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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합법에 따라 예상되는 국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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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moram 2006. 4.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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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에 관한 법률(가칭, 금융통합법)'이 전면시행될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회사들뿐 아니라 외국계 IB들도 국내시장에 진입하고자 많은 준비를 할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결정된건 아니지만 약 1400억정도의 자본금을 가져야만 금융투자회사가 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증권회사, 선물회사, 자산운 용회사, 자산관리회사, 신탁회사, 종합금융회사, 부동산투자회사, 선박운용회사,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기업구조조정회사등의 업무를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자본금 규모만으로 보면 삼성, 현대, 우리증권이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인수합병등을 통해 거대한 투자은행으로의 변화를 모색하는 일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증권사, 자산운용사가 서로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추구하게 될것이며 선물사등도 그 대상이 될 확률이 높으며 소규모 창투사, 구조조정회사 그리고 종금사간의 합병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준이 마련되어지고 있는 상태이나 아직 제대로 정비된 기준은 없는 상태이다.

이런상태로 봤을때 올해 내년 사이 은행업, 증권업, 자산운용회사들의 주식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2008년이 우리나라 투자은행의 태생기가 되는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미국 또는 유럽의 투자은행처럼 정말 제대로 된 기관이 생겨야만 지금처럼 산업을 통해 열심히 돈벌고 외국기관에 돈을 다 빼앗기는 일은 생기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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