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와 경청
장모님 댁을 갔다가 처남의 방에서 발견하고는 화장실에 갈때 잠깐 읽을 생각으로 방으로 가지고 와 읽기 시작한 책 '배려'. 그리고 이병철 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친필로 전해줘서 유명해진 '경청'이란 단어와 책 제목이 같아 유명해진 책 '경청' 우리가 어려서부터 남에게 배려하며 또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수도없이 들으며 자라왔다. 그래서 어쩌면 두 단어는 굉장히 친숙하기까지 하고 마치 내가 잘 알고 있으며 또 잘 실천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단어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게 실천하는게 쉽지않은 두 단어이다. 배려하면 마치 내가 손해보는것 같고 경청하면 마치 내가 말싸움에서 지는것 같아서 하기 싫게 만드는 두 단어. 하지만 배려하고 경청하면 결국 내가 그로인해 큰 성장을 하..
hobby/Book
2007. 10. 6.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