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최고 갑부 이자청을 읽고
세상엔 어려서부터 너무 총명하여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늦게 빛을 발하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부자들의 자서전은 그 자서전의 주인공의 입맛에 맞게 각색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자청이란 인물의 자서전은 정말로 참다움이란 단어의 정의로 고민해온 나에게 한 모금의 시원한 생수와 같았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인정사정도 없어야 하고 피도 눈물도 없어야 한다는 말을 참 흔하게 듣는데 이자청의 인생을 바라보고 또 그 사람의 생활을 글로 읽다가보면 존경하지 않을수가 없을거 같다. 나는 한때 M&A를 했던 사람으로 적대적이든 우호적이든 가리지 않고 이익이 된다면 할수 있고 해야한다고 생각해 왔던 사람인데 이자청의 생각은 달랐다. 비단 M&A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인생 자체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더해..
hobby/Book
2005. 12. 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