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한테 낚인거야?
인터넷이 발달하고부터 네티즌 사이에서만 쓰다가 점점 퍼져서 유명해진 말로 낚였다라는 말이 있다. 예를 들자면 어떤 포탈 사이트를 보다가 제목을 보고 클릭해서 들어갔더니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라던가 내용자체가 별거 없을때 낚였다는 말을 많이들 쓰는거 같다. 최근의 일련의 황우석 교수 사태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낚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여러가지 화려한 말재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황우석 교수의 행적들 중 우리가 알수 없었던 의심스런 부분들이 하나둘씩 서서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미스터리 소설같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볼때 적어도 난자 채취시 윤리적 문제를 일으킨 듯 하고 사이언스에 낸 논문이 제대로 완성되기전의 실험 결과들을 가지고 씌여진듯 하다. 그 외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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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2. 1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