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된 16강...그러나 잘했다. 대한전사들...
새벽녘에 깨어서 보게된 스위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 일어나있을때는 이미 1점을 먹은 상태로 지고 있었다. 하지만 전반이어서 한국이 또 극적인 역전을 하리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계속 텔레비젼을 지켜보는데 몇번씩 발생하는 주심의 미심쩍은 판정들. 그로인해 맥이 끊기고 후반 30여분쯤엔 결정적인 주심의 오프사이트 오심(?)때문에 한점을 더 먹게 되고 결국은 지고 말았다. 언론들은 주심의 오심때문에 졌느니 여러가지 말들이 많다. 물론 미심쩍은 판정이 있었음을 나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만 박지성의 말에 무척이나 공감을 한다.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는... 세상의 모든일은 완벽하게 공정하기가 어렵다. 특히 스포츠에 있어서는 더더욱 어렵다. 그러니 홈경기를 잘하는 팀도 어웨이에서는 결과가 다르게 나오..
Miscellaneous
2006. 6. 24.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