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샤또가 뭐예요?

hobby/wine

by nemoram 2006. 10. 1. 19:50

본문

와인의 등급중 1등급 이상에만 샤또라는 이름을 붙인다. 샤또 와인이란 개인 포도 농원에서 생산한 포도를 가지고 독보적으로 생산자의 이름을 붙이거나 지역명, 그리고 대부분 농장명을 붙여 판매하는 와인을 말한다. 1등급 와인에는 AOC등급을 붙이는데 라벨을 자세히 보시면 A:아펠라시옹 O: 지역명 C:꼰뜨롤레 라고 라벨 중간 정도에 작게 씌어져 있다. 이게 바로 1등급와인에만 표기 될 수 있는 AOC등급 표시이다. 그리고 보통 프랑스 와인인 경우 샤또란 이름을 붙이며 보통은 까르비네소비뇽과 멜로 품종을 이용한다. (고급품종이다.)
샤또급 와인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어서 엄격한 검열없이 남발되기도 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보르도 와인이 가장 많다. 샤또급와인은 예를들어 생산지역이 구체적으로 표기될 수록 좋은 질의 와인임을 나타낸다. 그리고 생산자명이나 샤또명을 표시하여 대량생산하는 와인 말고는 인터넷이나 다른 정보지에서 그 자료를 찾을 수는 없다. 와인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와인의 이름은 볼 필요가 없다. 생산지나 병입표시 년도와 와인빈티지(앞라벨)에 써 있는 등급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와인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것은 프랑스 처럼 기후가 일정하지 않은 지역에서만 해당하며, 요즘처럼 칠레나 스페인, 남아공처럼 기후가 일정한 곳에서는 같은 질의 포도를 수확할 수 있기에 병입년도를 표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 이런 신흥 와인 국가의 와인을 많이 선호하는데 기후나 토양 수분정도가 일정하여 좋은 품질의 와인을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