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반 곤히 잠든 아이와 와이프를 뒤로하고 차를 몰아 gym으로 향했다.
오던 중 라디오를 통해 제44대 오바마 미대통령의 탄생에 대한 뉴스를 듣게 되었다.
233년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 탄생으로 미국 전역이 들떠 있는 듯 했다.
역사상 최초의 흑인이며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
그의 앞날이 과히 밝지만은 않지만 그에 대한 기대들은 아주 밝아보인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의 사관이나 능력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다.
단지, 그가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고 아시아를 돌아다니면서 살았고 젊은 대통령으로 패기가 있다는 정도일 것이다.아 그리고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라는 것도 안다.
(왜 미국은 변호사들이 그렇게 출세하는건지....)
이제 그에게는 꿈이 아닌 현실이 있다. 시작부터 증권시장은 폭락으로 출발했고 산재한 문제들이 그의 앞에 그리고 그의 행정부 앞에 놓여있다.
그가 일처리 방식 하나하나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노예 생활로 시작한 미국 흑인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큰 사건으로 생각되는 이번 대통령 취임식이 부디 꿈을 이룰수 있는 그래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전세계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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