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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때 남도 사용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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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moram 2006. 1. 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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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간단하면서도 단순한 진리다.
모든 산업에 똑같이 적용되는 말이다.
내가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야 남도 사용한다라는 아주 간결한 진리.
이렇게 단순한 진리인데도 불구하고 어쩌면 우리는 사업을 할때 자주 이 말을 잊는다.
왜 일까?

나만의 논리에 휘둘려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돈을 벌거구 그래서 난 큰 부자가 될꺼야
라고들 생각하는데 보통 그럴때 잊는게 있다면 과연 내가 남이어도 그 아이디어에 동의하고
사용할까이다.
대다수의 거창한 아이디어들은 사실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다.

요즘 인터넷 사업이나 게임을 만드는 사람을 보면 정말 그럴듯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제작을
해서 운영을 한다. 그런데 종종 어떤 회사에 가보면 재미난게 자기들이 만든 게임이나 자기들이
만든 서비스를 정작 만든 회사의 직원들은 별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거다. 이유를 물어보면
무척이나 간단하다. 쓸일이 없거나 자기들이 그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거나 이미 쓰고 있던것들이
있어서라거나... 그럼 자기는 아니더라도 자기 주변 사람에게는 과감하게 소개해줄 수 있나?
그것도 아니라면 얼른 문을 닫아야 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지금 사업을 하고 있다거나 또는 회사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면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과연 내가 하는일 또는 사업을 내가 사용하고 있거나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 쓰고 있나?

아니라면 당장 그만둬라... 지금이 가장 빠를때다. ^^

너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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