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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와인의 특징

hobby/wine

by nemoram 2006. 5. 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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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의 특징  
미국은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들 중의 하나이다. 캘리포니아의 기후와 토양은 좋은 유럽 포도품종으로 높은 품질의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주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는 뉴욕, 워싱턴, 오레곤과 텍사스주가 있다. 미국 와인 재배지들은 1983년에 처음으로 토양과 기후에 따라 지역의 명칭(appellation)을 주는 것으로 좀더 구체화 하였다.

미국은 다양한 범위의 뛰어난 와인들이 생산되는데 특히 화이트 와인으로는 샤도네와 소비뇽 블랑 그리고 레드와인으로는 까베르네 소비뇽, 멜로 그리고 진팔델이 유명하다. 품질 좋은 스파클링 와인들도 생산된다.

/ 캘리포니아(California)

미국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미국 전체 생산량의 85%를 담당하고 있다.

/ 나파 밸리(Napa Valley)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 재배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나파라는 말은 인디언말로 '많다'라는 뜻으로 이지역이 아름답고 토질이 비옥하여 여러 산물이 생산된데서 유래한다. 이지역은 프랑스와 같이 좋은 레드 와인이 생산되고, 또 프랑스에서 재배되는 품종의 화이트 와인도 생산된다.

/ 소노마(Sonoma)

나파 밸리 다음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이며, 태평양 해안에 가깝고 기후가 온화하여 포도 재배에 적합하다. 소노마 와인은 라벨에 포도 재배 지역을 표기하고 있다.

/ 워싱톤(Washington)

위싱톤주 동쪽의 야키마 밸리에서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데, 이 지역은 강우량이 극히 적어 인근 콜롬비아강에서 강물을 끌어다 관개를 한 후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된 포도를 시애틀 근처 공장으로 150마일 정도 차로 운반하고 있다. 90개의 와인공장이 있고, 상위 8개의 공장이 이 지역 와인의 95%를 생산한다.


/ 오리건(Oregan)

대부분 최근에 만들어졌고 규모도 작은 편이다. 윌러메트 밸리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오리건주에서는 일반와인을 금하고 있으며 품종와인도 그 품종이 90% 이상이어야 하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 뉴욕(New York)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와인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자극적인 향이 있는 자생종인 라브루스카 종을 재배했었는데, 프랑스 포도와의 교잡동인 하이브리드(Hybrid)가 많이 보급되었다. 이 품종은 자극적인 향이 좀 약하다. 70년대 이후에는 유럽 포도 품종을 재배해서 와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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