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두개의 딜을 마무리하다.
작년 10월에 입사한 후 진행해 오던 두개의 M&A 딜이 이제 끝을 보인다. 한개는 화신커넥터의 매각건이었고 다른 한개는 애니유저넷의 매각건이었다. 화신은 기관 및 코스닥 기업인 CNS가 함께 인수를 해갔고 애니유저넷은 SK네트웍스에서 인수를 해갔다. 애니유저넷은 어제 본계약을 체결했고 화신은 오늘 잔금이 납입된다. 둘다 우여곡절도 많고 힘든 고개도 많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끝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내가 이 회사로 옮겨서 바라고 있는건 이 업계에 좋은 명성을 쌓아가는 것인만큼 앞으로 진행하게 될 딜들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고 또 내 욕심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잘 진행해야지 싶다. 이런딜을 하다보면 많은 유혹이 뒤따른다. 스카웃제의 또는 의뢰자로부터 금품제공을 할테니 전체 수수료를 깎아 달라..
work/MiraeAsset
2007. 3. 29. 10:57